1.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들 인권을 넘보다 ㅋㅋ>
-제목에 ㅋㅋ를 쓴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본문도 비격식체를 사용한 부분이 많다. 반말은 상관 없었지만, 어떤 개념을 의인화하고 거기에 대해 말을 거는 파트는 중요한 내용이라 생각하면서도 그냥 호다닥 넘어갔다...... 비격식체, 구어체로 써진 글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다면, 이것저것 생각해보게 만든다는 점에서 괜찮은 책이다.
2. <청소년 인권 수첩>
-청소년의 인권을 다룬 책이라고 생각해서 골랐는데,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권]에 대해 설명하는 글이었다. 다만 여러 주제를 총망라하기 위해서인지 간단한 수준에서 설명이 그쳤다. 그래도 알기 쉽게 말해주는 점은 좋았다. 관심이 생겼다면 다른 책을 더 찾아보면 될 일이니까.
이것마저도 금방 읽기 힘들어서 SNS를 들락날락한 걸 보면 내 독서 능력도 많이 망가진 것 같다.
3. <가장 인권적인, 가장 교육적인>
학생인권조례에 관한 내용이다. 다양한 방향에서(으로?) 얘기하고 있어서, 그대로 따라가기만 해도 많은 생각을 들게 만드는 점이 좋았다. 이거 절판됐나? 구매 의사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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