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취미생활이라곤 게임밖에 없는데.
이에 대해 항변을 좀 해보자면, 게임이 제일 저렴하다. 다니는 pc방은 정액제 게임 차감 같은 이중 결제도 안 되니까. (등산이나 탐조는…… … ……돌아다니다 보면 배는 왕창 고파지는데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밥 사 먹기도 좀. 도시락도 싸봤자 식으면 먹기 힘들고.)
하지만 공짜라면 사양하지 않으니까요.
여차저차해서 티켓 교환권이 생겼습니다. 작년 2월 22일부터 오늘까지인. 오늘까지. 그래서 영화를 보고 왔어요.
재미: so so.
연출: <** 사제들> 아류작 같다고 느껴짐.
………두 번은 안 볼 듯. 내 돈 주고 본 거 아니라서 다행인 듯.
그리고 조금 늦게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딸기 시즌은 지나칠 수 없다.
사실 이거보다 더 많이 먹었어요.
단위는 접시: 샐러드 2, 수프 1, 고기 3, 과일 1, 탄수(면-밥-빵) 2, 디저트 2.
열심히 먹느라 사진 촬영을 까먹었다가 디저트 먹을 때쯤에야 다시 기록할 여유가 생긴 모습. 너무 많이 먹었나 싶기도 한데, 다녀온 지 약 1시간 반 만에 이 글을 쓰면서 다 소화되는 걸 느낀다. 나…… 건강하구나. (이런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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