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물 굿즈를 손에 넣은 덕분에, 1
이래저래 잘 사용하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아래는 그 사진들. 2
①. 동명동_프레이포유
라떼는 무척 맛있었어요. 배가 부르지 않았다면 디저트도 시켰을 텐데. 바나나 토스트나 크로아상이나 둘 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느낌은 아니라서……
에그인헬은 조금 느끼한 감이 있었어요. 디저트를 고민할 바에 빵을 추가하는 게 나았을까?
②. 동명동_코코로나인
무화과 케이크의 이름이 정확히 기억 안 나네…… 하지만 맛있었어요. 이번이 2회차 방문인데 또 사먹으러 가게 될 것 같다.
덧붙여 저…… 포토카드의 각도와 초점을 맞추는 데 꽤 애먹었다. 그래도 결과물이 귀여우니까 만족.
③. 충장로_돈부리바쇼 아카츠키
냉라멘 먹고 싶었는데 파는 곳이 얼마 없더라고…… 야키토리와 하이볼은 완전 충동.
가게는 오래 된 가게 특유의 쿰쿰한 냄새가 나요. 지상인데도. 그렇지만 그런 냄새 외에는 깔끔한 편이고, 음식의 양도 드물게 남기고 나왔을 만큼 많았으니까.
언젠가 재방문하지 않을까……
④. 충장로_캔모아
설명을…… 할 필요가 없죠 (웃음).
캔모아에 같이 갈 친구가 없었던 탓에 그렇게 추억이 서린 편은 아니지만, 학생 때부터 혼자서 여기저기 다니는 걸 좋아했으니까 뭐.
⑤. 첨단지구_평상시
맛이 그럭저럭 괜찮긴 했는데, 다시 찾아가진 않을 것 같아요.
제가 찾아갈 당시 네이버 지도에선 이 매장의 영업 시간을 11:00~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11:30 에 문을 열더라구요. 기다린 시간에 비하면 좀.
⑥. 전대후문_루미야
이쪽은 제가 즐겨찾는 카페이기도 하고.
천장이 막혀있는 3층의 좌식 방을 선호하는데, 제 뜻대로 방을 빌릴 순 없으니까. 가끔은 그걸로 운을 점치기도 해요. 3층의 최애 방은 대길, 2층이면 소길. 자리가 없으면 흉.
아직까지 흉은 안 나왔군.
⑦. 동명동_분식집
실은 충무김밥을 먹고 싶어서 찾아갔는데 없다고 하더라고……. 떡볶이는 그럭저럭. 가츠샌드가 맛있었다. 다른 리뷰에선 서비스로 호빵을 주던데 계절마다 바뀌나봄.
⑧. 동명동_데일리오아시스
위 분식집의 바로 옆집.
데일리오아시스는 말차프레소 같은 느낌.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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