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미션29-2차

받았습니다 2022. 5. 9. 12:51

「다른 한 명은 죽지 않아.」
「그런 일, 있을 리 없으니까……!」

이전의 그림과 연작. 그려주신 분(@.red8bean88)도 동일.

 

「한편 파우사니아스에 의하면, 나르키소스에게는 똑 닮은 쌍둥이 누이가 있었다고 한다. 누이를 잃은 슬픔을 달래기 위해, 샘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며 그녀의 모습을 떠올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틴트아가 진정으로 루죤을 보고 있었다면, 이 순간 피어난 꽃은 「수선화」가 아니라 「피안화」였을 것.

•틴트아 단독 일러스트임에도 틴트아의 이벤트가 아니라 루죤의 (아마도 살해C) 엔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참고 자료로
「피에타」를 제시했는데, 실상 목숨을 잃은 인물은 루죤인데도 틴트아가 누워 있는 것은 (살해D 엔딩에서 나름대로 자신의 이름을 찾아낸 루죤과 달리) 그가 다른 하나의 죽음으로써 자아의 종말을 맞이한 것 같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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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ouble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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