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지 않을 자유>가 도서관에 들어올 줄 몰랐는데. 일전부터 <계간홀로>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원래 보려던 책을 제치고 이것부터 빌려왔다.

 

 “‘~을 할 자유‘~을 하지 않을 자유가 전제된 다음에 성립한다. 반대가 성립되지 않는다면 또 다른 억압일 뿐이다.”라는 대목에서 무릎을 탁 쳤다. 중반부까진 정말 고개를 주억거리며 읽었다. 그런데 후반에 말이지. 아이돌 얘기는 잘 모르겠더라. 애당초 내가 그 분야에는 관심이 없는 탓이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돌덕질에 관한 내용 외에는 꽤 많은 부분에 동의하고 공감하면서 읽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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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ouble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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