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 사진들은 4월 초반에 찍은 기록이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몇 달이 지난 이제야 정리하려니 정확한 날짜가 생각나지 않지만, 그래도 기억을 더듬어서 정리해본다. (사진첩을 정리해야 하니까.)

학교에 행사가 있어 수업이 모두 휴강하는 날이었기 때문에 서울로 올라가서 지인들을 만났다. 


1. 진만두

차를 주는 것도 좋았구 음식도 다 맛있었다~

다른 지인한테도 소개해줬더니 그 지인 혼자 가서 네댓 판 정도 먹었다더라 (우린 3인으로 2판 먹었나… 아무튼 소식가들 ㅎ)

재방문 의사 5점 만점에 4점 정도. 

그치만 다음에 멜님을 만나게 된다면 당연히 다른 곳을 가자고 할 거다 ㅋㅋ 다양한 경험 (?)


2. 알디프

무슨 차였는지 까먹은 바람에 뭐였는지 물어본 게 5월인데 다시 까먹었다ㅎ

레몬맛이 맛있었다는 기억만 가득


3.

멜님이 꽃을 사줬다!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들로 꾸며진 꽃다발… 

집에 돌아갈 때는 들고 가기가 영 여의치 않아서, 선뜻 방 한 켠을 내주며 하룻밤 묵게 해준 지인의 집에 두고 갔다. 


4. 여기가 어디였지

이날 만나기 전에 트윗으로 "운남차 먹어보고 싶어" "정산소종 먹어보고 싶어" 했더니 데려가진 가게 ㅋㅋ

차를 엄청 많이 마셔서 저녁까지 카페인에 시달렸던 기억이 난다 (즐거웠는데)

홍차보다 백차가 더 맛있는 것 같기두 한데 

그저 좋아하는 친구들과 같이 먹어서 더 맛있게 느껴졌을 뿐인 걸지도 몰라


Posted by Double_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