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지구의 밤>

지식적인 측면보다는 영상미를 기대했는데…… 기대한 수준에서는 그냥저냥.

4(바다), 5(도시)편이 재밌었다.

 

사실 나는 인간이 죽어야만 진정한 친환경이라는 말을 농담이 아니라 진심으로 주워섬기는 사람들이 싫다…… 그 말을 들으면 "그럼 그렇게 말씀하시는 당신께서는 왜 지금껏 살아계셔서 환경오염에 일조하고 계시는지요? 가서 환경보호에 앞장서지 않으시고요?"라는 생각밖에 안 들거든.

좀 더 성실하게 고민해줬으면 좋겠어.